‘제8회 경남도지사배 합천대야성 국악경연대회’ 열려

합천문화원(원장 직무대행 김상원)은 15일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회 경남도지사배 합천대야성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악경연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제38회 합천대야문화제’의 일환이다. 국악의 대중화와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여는 행사다.

경연 종목은 판소리, 민요, 기악, 무용, 사물놀이, 난타 부문이다. 지난 1~8일 동안 신청을 받아 총 17팀 · 1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그 결과, 고령군 쌍림중학교 양민서 양 외 2인의 가야금병창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윤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악인들의 역량 강화와 회원 간의 정보 교환 및 화합을 통해 국악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합천일보(https://www.hap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