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합천읍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발판 마련해-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7일 합천읍 주민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합천읍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합천읍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8월 한 달 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주도적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번 기초과정에서는 도시재생분야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도시재생에 대한 사업 설명, 주민참여의 중요성, 사업 성공 및 실패 사례 분석 등 총 8회차 강좌를 열었다.
특히 주민들은 합천읍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 ‘영화로 소통하는 컬러풀 미래 합천읍’이라는 공유 비전을 새로 발굴했다.
또한 지난 3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진해 여좌동 등 다른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합천읍 사업추진 시 접목방안을 고민하고 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의 운영방법에 대한 설명과 성공사례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군은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주민제안공모사업,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진행하는 등 수료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주민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병철 도시개발허가과장은 “다소 어렵고 생소한 도시재생대학 강의를 합천읍의 발전을 위해 인내와 열정으로 수료한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축하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합천읍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합천군 역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