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삼가쌍백LNG-태양광발전단지건립반대투쟁

LNG-태양광복합발전단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뻔한 거짓말로 일관하는 정책, 합천군민들을 바보로 아는가?

1. 청정에너지라는 거짓말(오염물질 많이 배출된다)
-초미세먼지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연간 경유차 16만대(휘발유차 130만대) 분량배출
-응축성초미세먼지(PM2.5)는 석탄발전소보다 25%더 많이 배출함(발암, 치매등 유발)
-안동MBC 보도에 따르면 2019년 안동LNG발전소가 배출한 질소산화물 양은 171만톤으로 80만   톤을 배출한 석포제련소보다 2배 이상 높았다고 한다(안동MBC 2019.04.01)
-수많은 나무를 베고 산을 깍아 만드는 태양광발전소는 그 자체로 환경파괴, 친환경생태농업시범
 단지를 밀어버리고 이제는 국민혐오시설이 되어버린 LNG-태양광발전단지를 만든다고?
-합천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라 공기 중 오염물질들이 어디로 빠져나가지도 못함.

2. 일자리 창출이라는 거짓말(잡초나 뽑으라고?)
 운영인력이 100~200명인데 전문인력은 그림의 떡이고, 청소나 잡역부 일자리 얼마나 되나?
 건설기간 중 반짝 특수 외에 기대할 것 무엇인가? 보상금 눈이 멀어 내 고향 팔아먹나?

3. 관광명소가 된다는 거짓말(발전소 구경 갈 사람 있으면 나와보세요)
 태양광 시설 보려고 관광 온다는 말? 눈부셔서 못본다. Land Mark? 얼마나 잘 지어야?
 아무리 잘 지어도 도시, 해외 더 좋은 건물 많은데 여기까지 와서 그거 볼 사람이 있다고?

4. 다른 지역은 환영한다는 거짓말(아는 사람은 모두 반대함/합천만 빼고)
 충북청주, 음성 지역은 LNG발전소 극렬 반대하고 삭발투쟁까지 하는 중(우리는 15배 더 크다).
 대전시 평촌 LNG발전소(1000MW급)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2019년 6월 철회됨
 이미 들어선 지역은 미세먼지로 골머리 앓는 중, 위험경고 잇따라(서울 마포구, 안동…)

5. 인구유입 된다는 거짓말(박살난 삼척시 원덕면을 보고도…)
 강원도 삼척시 원덕면에는 LNG생산기지를 2017년 98만제곱미터(쌍백-삼가의 1/3면적)를 건설했다. 결과는 인구유입 전혀 없었고, 먼지와 소음으로 농사도 안되서 있던 주민들도 떠나기 시작… 유령도시로 변했다. 발전소 직원들은 발전단지 안에서 식사하고, 일과 시간 뒤엔 40km 정도 떨어진 삼척시내로 퇴근한다. 내가 직원이라도 그렇게 한다(합천은 가까운 진주가 있다)

질문1. 우리 황토한우는 괜찮을까?(이미지가 나빠질게 뻔한데…)
 LNG발전소가 내뿜는 질소산화물은 암모니아와 만나면 독가스가 된다. 1급 발암물질이다. 즉, 한우 축사 바닥에서 계속 나오는 암모니아와 결합하면 소에게 치명적인 것이 된다. 황토한우라고 선전했는데, 이제는 미세먼지 한우가 될 판인데 진짜 괜찮은가?

질문2. LNG미세먼지 우리 양봉농가들은 괜찮을까?
 안그래도 기후변화로 양봉농가 힘든데 태양광과 미세먼지와 꿀벌은 상극이다. 밀원이 되는 나무들 베어내고 태양광 깔면 벌은 어디 가서 꿀 가져오나? LNG미세먼지에 오염된 꿀 누가 사먹나?

질문3. 나는 찍은 적도 없는데….. 35,739명 찬성?  어떻게 나왔나 밝혀라!!

질문4. 발전단지 준공나면 계속 보상 약속 지킬까? 한두 번 당해보나!!

水려한합천 청정합천? 아서라 이제는 공업합천 미세먼지합천 된다


***합천LNG-태양광발전단지건립반대투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