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면,진분홍빛이불 덮으러 황매산에가자!!!
하늘과 맞닿을 듯 드넓은 진분홍빛 산상화원이 매년 5월이면 황매산에 펼쳐진다.
황매산(1108m)은 소백산, 바래봉과 함께 철쭉 3대 명산으로, 만물의 형태를 갖춘 모산재의 기암괴석과 북서쪽 능선의 정상을 휘돌아 산 아래 해발 800~900m 황매평전 목장지대로 이어진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는 그야말로 산상화원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자연 그대로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열리는 “2018년 황매산철쭉제”동안 황매산은 진분홍빛 철쭉(약 350,000㎡)으로 화려하게 뒤덮인다.
행사기간 : 2018. 04. 28. ~ 05.13.(16일간)
※ 제례일시 2018. 05. 01(화) 10:00
장 소 : 황매산군립공원 내 철쭉군락지(해발900m지점)
예상인원 : 600,000여 명
주요행사 : 철쭉제례, 합천황토한우를 찾아라, 나만의철쭉머그컵만들기, 합천관광홍보부스, 토속음식점, 농특산물 판매부스 운영 등
주 최 : 황매산철쭉제전위원회
합천군 황매산철쭉제전위원회에서는 황매산철쭉제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1일 철쭉제 행사의 백미인 철쭉제례를 치렀다.
이번 철쭉제례는 하창환 합천군수를 포함하여 허종홍 합천군의회부의장, 배몽희 합천군의원, 심한철 합천경찰서장, 구본근 합천소방서장, 전정석 합천문화원장 외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철쭉제례는 자생으로 자라난 철쭉을 감상하기 위하여 지역민들이 등산을 하면서 풀베기와 전정 등 철쭉을 가꾸고 다듬어 오던 중 지역의 어른 몇 분이 술과 제물을 준비하여 산신제를 지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또한 이날 합천황토한우를 찾아라’와 ‘내 멋대로 철쭉머그컵 만들기’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