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 승격 기념비 제막식 가져

1979년 5월 1일 “읍” 으로 승격

합천읍승격기념비건립위원회(위원장 정년효)는 5월  1일  제39회 읍민의 날을 맞이하여 읍사무소 광장에서 지역유지와 읍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 승격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은 식전공연 영창풍물패 난타공연, 국민의례, 기념비 건립 경과보고,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제막 및 기념촬영, 오찬 및 다과 순으로 진행하여 합천읍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고취함으로써 읍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합천읍은 1979년 5월 1일 “읍”으로 승격(대통령령 9409호) 된지 40주년(2019년 5월 1일)을 기념하는 1차사업의 일환으로 합천읍의 정체성과 읍민의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역사적 기록을 남기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에 설치된 기념비에는  ‘황강 굽이도는 충절의 고장’ 이라는 슬로건이 새겨져 있으며, 비문 글씨는 본읍 출신 서예가인 직암 이수희 선생이 재능기부를 하였으며 자연석으로 만들어진 기념비는 읍사무소 정면 화단 좌측, 방문객 모두가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위치에 설치되었다.

한편, “읍” 승격 40주년이 되는 2019년에는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합천읍지 편찬, 읍민헌장 제정 등의 사업도 구상함으로써 불혹을 맞이하는 합천읍정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읍 정년효 읍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기념비를 건립하고 내년에는 40주년 기념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합천군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정립과 새롭게 도약하는 합천읍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읍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정 전 합천군수, 박홍제・박안나・최정옥 군의원, 직암 이수희 선생, 최동현 합천읍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합천읍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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