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새해 의정활동 시작

합천군의회(의장 조삼술)는 2일 오전 2023년 시무식을 열었다. 계묘년(癸卯年) 업무의 시작을 알리며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시무식은 성종태 부의장의 ‘합천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지난해 군의회의 원활한 의정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한 관계기관 임직원 및 공무원 등 13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조삼술 의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많은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루어내며 합천군의 저력을 보여주신 군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을 제9대 합천군의회 원년으로 삼아, 군민을 위해 존재하는 합천군의회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무식 후 전 군의원은 충혼탑, 3·1운동기념탑, 합천군 임란창의사를 차례로 방문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하면서 올해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출처 : 합천일보(https://www.hap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