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하남현 농가, 축산환경 관리 유공 농식품부장관 표창 수상
지난 2일 합천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거북이축산(대표 하남현 농가)이 축산환경관리 유공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3일 합천군에 따르면 하남현 농가는 지난 2011년부터 양계농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2018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돼 깨끗한 환경에서 축산업을 영위했고, 관련법령 및 기준을 준수하려 노력했다. 또한 2021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축산환경개선 우수사례 농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수상한 하남현 농가는 “그동안 많이 도와주고 이끌어 준 가족과 많은 힘이 되어 준 합천군 및 축산과에 이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앞으로도 계속 주변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더 깨끗한 환경에서 사육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은 축산농가의 자발적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여 주민과 상생하고, 환경오염 저감 및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현재 경남에 408개소, 합천군에서는 69개소의 농가가 지정돼 있다.
출처 : 합천일보(https://www.hap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