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합천소방서(서장 이병근)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합천 관내 학교․유치원 학생 및 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소방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소방청․교육부 협력사업으로 학교중앙공제중앙회에서 선정한 교육대상 학교와 관할 소방서 간 교육일정 및 방법 등을 조율하여 추진된다.
소방안전교육은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안전체험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에게 경남소방본부에서 운용 중인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화재대피 및 지진체험과 흔히 볼 수 있는 소화기는 교육용 연기소화기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느끼고,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이 이루어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진․화재 시 119신고법 및 화재대피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 체험 △각종 소방장비 체험 등이다.
이병근 소방서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의 안전의식 및 위기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