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 새마을협의회, 식목일기념 나무심기 행사

합천읍 새마을협의회(회장 정성철)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합천읍 고수부지 주변 유휴공터를 활용하여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해 마을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합천읍 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명자나무와 백합나무 등 총 100여 그루를 식재하고, 주변 잡풀제거 및 쓰레기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쳤다.

합천읍 새마을협의회 정성철 회장은  “영농철을 맞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해 이번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통해 지역분위기를 쇄신하는데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식 합천읍장은 “오늘 심는 이 나무들은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투자가 될 것”이라며,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봄단장한 마을 일대를 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을 느끼는 주민들에게 활기찬 기운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