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면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초계면 새마을 협의회,부녀회(회장 이규형·김일순)에서는 식목일(4월 5일)을 기념해 초계면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 운동 4대 중점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명자나무 60주, 백합나무 50주를 초계대공원 내에 위치한 ‘그라운드 골프장’ 주변에 식재했다.

김일순 새마을 부녀회장은 “초계대공원 내에 위치한 ‘그라운드 골프장’은 평소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을 즐기는 곳으로 명자나무와 백합나무를 식재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어르신들이 겨울동안 움츠렸던 활동을 재개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의 행사를 준비했다”며 단체의 뜻을 전했다.

전덕규 초계면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을 경험하며 나무를 심는 것만큼 잘 가꾸고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