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곡면 새마을협의회 나무 심고,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구호 다짐
덕곡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삼식)․부녀회(회장 피윤숙) 회원들은 1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서약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의미로 나무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회 회원 20여 명은 덕곡면 율지교차로 소공원과 주요 도로변에서 백합나무 120여 주를 식재했으며, 나무 식재 후에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구호를 다 함께 외쳤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기타 생활쓰레기 소각 및 마을 공동소각을 하지 않겠다고 서약하고 실천하는 것으로 올해 덕곡면 12개 마을에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협의회 회원은 “오늘 심은 백합나무는 꽃과 잎사귀가 아름다워 관상수로 많이 이용된다고 한다.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덕곡면민들에게 좋은 볼거리와 시원한 그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매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참여 서약을 하고 실천을 하면서 농가에서도 소각행위를 자제하는 분위기가 많이 만들어졌다.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