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 2020년 합천교육상 시상식 개최

영광의 합천교육상 51, 52번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미)은 1월 28일(목) 합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0. 합천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합천교육상은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랑으로 학생지도와 학교경영, 교육여건 조성 부문에 탁월한 공을 세워 합천교육발전에 기여한 인사의 공적을 기리고자 199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상으로서 올해는 쌍백초등학교 허태순 교장과 합천문화원 안영훈 사무국장을 51, 52번째 수상자로 선정하여 시상했다.

허태순 쌍백초 교장은 1980년 10월 1일 합천봉성초에서 교직의 첫 발을 디딘 후 40년 4개월의 교직생활 중 38년 10개월을 합천에서 교직생활을 하였고, 소규모학교 살리기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 꿈과 끼를 가꾸는 학교교육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학교경영자의 길을 걸었으며 올 8월 영예로운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다.


안영훈 합천문화원 사무국장은 10여년간 지역의 향교에서 인성교육강사로 활동하며 지역의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품 함양을 위해 노력하였고, 합천문화원 사무국장으로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합천의 학생들이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합천행복교육지구 안착을 위해 합천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에 적극 기여하였다.

김경미 교육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남긴 공적과 올곧은 삶의 실천에 감사와 경의를 표했고, 수상자들이 걸어온 숭고한 길을 이어받아 합천교육 가족 모두 더 나은 합천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