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체육회, 수해복구지원 구슬땀

창원시체육회 관계자 50여명이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체육회 임직원, 생활체육지도자를 비롯한 창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창원시청 체육진흥과 직원들은 합천군 쌍책면 건태리 지역을 찾아가 침수주택 가재도구 정리, 부유물 처리 등의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김대진 창원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피해복구 장비와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력하게나마 수해민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도내 시군체육회와 함께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분위기 조성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 도움을 실천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