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골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 골목상권 활성화 효과 톡톡
-문준희 합천군수, 가야시장로 골목상권 구석구석 돌며 상인 격려 –
합천군(군수 문준희)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가야면 가야시장로 골목상권 일원에서 개최된 ‘합천군 골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고 매출이 급감한 골목상권의 소비 촉진을 위해 경남도 지원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행사기간 내 해인사와 대장경테마파크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100%를, 가야시장로 상권에서 물품 구매자에게는 10%를 상품권 쿠폰으로 되돌려주는 ‘페이백’행사를 진행하여 장마철, 비수기임에도 600여명이 참여했다. 또 고객에게 돌려준 페이백 쿠폰으로 2차 소비가 꼬리를 물어 상권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도적으로 참여한 75개 점포의 소상공인들 노력과 지역 상권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5일 가야시장로 골목상권 상점 구석구석을 돌며 소상공인들을 격려한 문준희 합천군수는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지원을 확대하고 어려운 골목상권의 안정과 성장을 도와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합천왕후시장·묘산시장·초계시장·삼가시장 내 점포(신용카드, 현금, 제로페이 영수증 발행 점포)에서 5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권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