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면, 면민쉼터(대량관) 개소식 및 현판식
대양면(면장 박상배)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박상배 대양면장, 임재진 군의원, 강상렬 체육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제장과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양면민 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한 대양면민 쉼터는 복지회관 뒤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휴식처로 제공하고자 2019년 말 준공되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개방이 연기 되어 11일 개소식을 하게 되었다.
대량관이라는 쉼터 명은 대양면의 옛 명칭이 신라시대에 대량주군, 고려시대에 ‘대량궁’이었던 것에 역사적인 의미를 담아 ‘대량관’이라 이름을 붙였다.
안성태 남암 이장은 “면민 쉼터로 좋은 장소를 마련해 주어서 감사드리며, 노인들이 쉬는 곳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활동으로 면민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상배 대양면장은 “쉼터가 주민들의 즐거움과 행복, 아픔을 같이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애로사항도 같이 공유하고 나누면서 면민들이 직접적으로 와 닿고 느낄 수 있는 행정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