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중면, 주민자치센터 지역특화사업, 미타산 작은음악회

합천군 적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문식)는 지난 5일 적중면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주민자치센터 지역특화사업인 ‘미타산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 및 단체의 음악적 재능기부를 활용하여 꾸려진 이날 행사에서는 적중초등학교의 흥겨운 사물놀이로 시작의 장을 열었으며, 이어 원경고등학교 학생들의 멋진 기타연주와 댄스로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외에도 적중주민의  열정적인 하모니카·색소폰·기타연주 그리고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미타산놀이패 ‘야시들’의 장구난타 등 다양한 분야의 팀이 출연하여 90분간 면민들과 함께 감동의 선율을 나누었다.

정문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음악회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지난 한 해 동안 적중면 주민자치위원회에 보내주는 성원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격려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센터 지역특화사업은 다양한 이웃들과 함께 교류하고 참여하여 주민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사업으로, 적중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미타산 작은 음악회’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