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율지마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장관상 수상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8월 28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덕곡면 율지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시군 및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유도하고 사업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행복하고 활력넘치는 마을만들기 붐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올해 6회째 개최되는 행사이다.
올해는 전국 2천7백여개 마을이 참여해 시․도 예선과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2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합천군은 콘테스트 참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평가 및 발표자료 작성, 퍼포먼스 준비 등 율지마을 주민과 함께 노력했고 경남도 농업정책과와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컨설팅 등의 지원에 힘입어 도대표로서 출전한 문화․복지 분야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율지마을은 마을의 정신적 문화유산인 밤마리오광대 탈춤의 전승과정과 주민들의 노력, 그리고 향후 마을발전 비전 등을 진솔하게 표현하여 심사위원 및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오광대의 역사적 전승과정을 표현한 연극과 탈춤, 난타공연으로 열정적인 퍼포먼스 무대를 펼쳐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주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합천군은 이 대회에서 과거 수차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데 이어 올해 제6회 대회에서도 동상을 수상하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함께 전국 최고의 지역개발 선두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며 “앞으로도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주민이 진정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합천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미경 사무장은 “이번 대회를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하며 고생하신 마을주민과 합천군청 미래전략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마을의 자랑거리인 ‘밤마리오광대’를 전승하는 데 온 힘을 다하여 앞으로 우리마을 최고 자랑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