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 합천교육상 시상식
경남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백경)은 1월 16일(수) 합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8. 합천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합천교육상은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랑으로 학생지도와 학교경영, 교육여건 조성 부문에 탁월한 공을 세워 합천교육발전에 기여한 분의 공적을 기리고자 199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상으로서 올해는 주영완 합천초등학교 교장, 신중영 전)합천고행정실장, 이도헌 현)청원장학재단 이사장을 수상자로 선정하여 시상했다.
주영완 교장은 합천 오남초등학교 초임발령이후 교직경력 총 42년 중 41년을 합천지역의 초등학교에서 교사, 교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을 위해 헌신하였다.
신중영 전)합천고행정실장은 합천 관내 중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의 지방교육행정공무원으로 27년간 열과 성을 다해 근무하였으며 퇴직후에도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원 장학재단 이도헌 수상자는 청원장학재단 3대 이사장으로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였고 올해 새롭게 학생들에게 해외 연수의 기회를 마련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백경 교육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세 분 수상자께서 걸어오신 숭고한 길을 이어받아 합천교육 가족 모두 더 나은 합천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수상자들이 남긴 공적과 올곧은 삶의 실천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였다. 시상에 이은 축하공연에서는 퇴직교원들로 구성된 소리샘이 멋진 연주로 자리를 빛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