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간호사회 사랑나눔 바자회
합천군간호사회(회장 이미경)은 지난 10월 30일 합천전통시장인 왕후시장 왕후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를 하게 된 계기는 2018년 경상남도 간호사회 ‘회원역량개발사업’ 지원금으로 “비누공예”를 통해 만든 비누를 회원들이 구매하여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기로 쓰자는 취지에서 진행했다고 한다.
회원들이 기증한 의류, 액세서리 등 물품을 회원간 서로 나누며 순대, 어묵, 수제빵 등 회원들이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보건소, 병원, 복지시설 간호사 등이 함께 어울려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장은 찾은 김강훈 삼성합천병원장은 “간호사 부족과 이직률이 높은 지역여건에서 지역간호사간 소통은 절실하며 이런 모임을 통해서 병원의 간호사 확보와 간호사의 지역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계획이라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