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고등학교, 사제동행 문화활동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농구경기를 관람하며 단체생활에 대한 적응력 배워

초계고등학교(교장 권재화)는 지난 10월 23일에 사제동행 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농구경기를 관람하였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도 교육청으로부터 지정받은 ‘2018. 학업중단 숙려제 선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꿈 키움 교실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과 문화체험활동을 희망한 학생 및 인솔교사를 포함한 48명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조화로운 인성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행사는, 학생들이 농구경기 관람을 통하여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을 배우며 단체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희철(3년) 학생은 “확 트인 농구장에서 선수들의 멋진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고, 응원을 통하여 소리 지르면서 마음 속에 남아 있던 스트레스를 털어낼 수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다. 이번 행사를 추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며 깊은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권재화 교장은 “학생들의 문화 활동 희망 선호조사를 통해 장소와 일정을 선정하였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진행된 행사여서 참여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생각한다. 학업중단 숙려제 선도학교 사업을 통하여 본교의 학업중단 학생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도 최근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들을 추진하여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