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곡면, 창신대학교와 지역사회 협력·기여 MOU 체결

– 농촌~도시 간 산학 협력·교류의 장 될 것으로 기대 –

합천군 덕곡면(면장 제갈종용)은 10월 23일 오후3시, 덕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갈종용 면장과 강정묵 창신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협력 · 기여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융합형 복지 지향과 대학과 지역사회와의 협업과 공유 프로그램 실시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1읍·면 1동 인연맺기 사업의 일환인 도농 교류사업으로 도·농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사회복지 활성화, 농촌재생, 공동체성 강화 등의 국가 및 지방정부의 정책 흐름과 맥을 같이하며, 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도농교류를 활성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간 효력이 발생한다.

본 협약의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농촌 일손 돕기, 어르신 대상 IT기기 활용교육 및 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 미용봉사,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화재감지기 설치 등 소방안전사업, 지역축제 행사 지원, 문화공연사업 등이 운영되며 반기 당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갈종용 면장은 “이번 협약은 경남지역 최초의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지속적인 연계형 사회복지사업으로 진행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욕구에 기반한 사회봉사의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상호지원과 협력으로 대학생들의 농촌생활 체험과 면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