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29회 경남도지사기 공무원 테니스대회 우승
– 22번의 우승 영광을 차지한 도내 유일한 팀 –
지난 10월 20일 함안군에서 개최된 제29회 경남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 친선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와 17개 시·군 공무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친선테니스대회를 통한 상호 친목도모, 사기진작과 결속력 강화를 통한 도·군정 수행에 기여하기 위하여 매년 시·군별로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합천군은 1985년 제1회 대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출전하여 22번의 우승을 차지한 도내의 유일한 팀으로 3회 연속(2회,3회, 4회) 우승의 기록도 가지고 있다.
김성환 군청테니스클럽회장은 “많은 우승을 차지한 비결이 있다면 30여년 동안 매주말 새벽이면 커피 한잔에 계란 한 개 먹으면서 다진 우정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제일 처음 군청클럽회장님을 역임하신 최일성 전 부군수님과 역대회장님, 동료들의 테니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없었다면 3회 연속 우승과 22번의 우승은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