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울산 고속도로 합천구간 현장소장 간담회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31일 군수실에서 ‘함양~합천~창녕 고속도로 건설공사’ 합천구간을 통과하는 5개 시공업체의 현장소장을 초청하여 원활한 고속도로 건설공사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함양~합천~창녕간 고속도로 구간은 함양군 지곡면에서 합천군 대병면, 용주면, 대양면을 거쳐 창녕군 장마면까지 총연장 L=70.8km, 12공구며, 사업비는 2조5519억 원이며 합천구간은 대병면 대지리~용주면 황계리~대양면 오산리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4공구~9공구로 나뉘어져 시행중에 있으며 총연장 36.7km(합천구간 L=28.7km), 총사업비 12,714억원으로 2017년부터 시작하여 2024년 완료 예정에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문준희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인적·물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특히 공사장 보통인부, 교통신호수 등의 단순 노동자 채용은 물론 전문하도급사, 관내 조경수이용, 건설기계 사용,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건설자재, 식당이용 및 각종 비품 등에 대해 관내제품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해 보상협의와 관련한 업무지원은 물론이고 사업추진에 따른 각종 행정절차, 관계기관 협의 및 인.허가에 적극적 지원하겠다.” 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