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 실종노인 찾는데 협조한 주민께 감사장 전달

합천경찰서(서장 심한철)는 지난 7.31일 오전 봉산면 노곡 1구 마을회관을 찾아 폭염속에서도 15일간 실종노인 수색활동에 큰 도움을 준 박종철 봉산면장과 마을주민 최정덕 씨 등 15명에게 경남지방경찰청장과 합천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7월 4일 오후 봉산면 노곡리 일대에서 실종된 80대 할머니를 찾기 위해 경찰협력단체마을주민헬기수색견 등 대대적인 수색을 펼쳤으나 보름만인 7. 18 오후 합천군 봉산면과 경계인 거창군 신원면 수원리 야산 8부 능선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어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합천경찰서 심한철 서장은 우천과 폭염속에서도 봉산면사무소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마을주민 등 민․관․경이 합심하여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으로 수색활동을 해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를 드린다” 는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