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민방위기동대합천군연합회, 2023년 한마음 결의대회
여성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회장 장외자)는 지난 16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351명의 합천군 여성민방위기동대원과 김윤철 합천군수, 성종태 합천군의회부의장, 박정이 5870부대4대대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모범대원 표창, 결의문 낭독, 민방위 노래 제창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간 여성민방위기동대원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상영해 감동을 줬으며 앞으로의 활동을 새롭게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는 실기경연대회 및 대원들의 장기를 뽐내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실기경연대회는 응급상황에서의 대응능력과 대원 간의 단결력 증진을 위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의 2가지 분야로 개최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그 결과 최우수에는 청덕면, 우수는 가야면, 장려는 쌍책면 여성민방위대가 영광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덕면은 2024년 개최 예정인 경상남도 여성민방위기동대 실기경연대회에 합천군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