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일손 부족 농가 농촌봉사활동
– 초계면 양파수확 일손돕기 동참 –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임)는 13일 초계면 초계리와 중리에서 회원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파 수확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농촌지역에 맞는 봉사활동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선정해 매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정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여성단체의 일손돕기가 어려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함께 땀 흘리며 내 일같이 열심히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현장 격려에 나선 이선기 부군수는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솔선수범하며 일손돕기에 동참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 155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촌일손돕기는 매년 실시하는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상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밖에도 양성평등 지원사업, 어려운 가정 밑반찬 지원사업,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