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산면 잔가지 파쇄기 작업단 운영
묘산면은 봄철 산불종합대책 기간 중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지난 15일 웅기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묘산면직원과 산불기동감시원으로 편성된 잔가지 파쇄기 작업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에 합천에서 큰 산불이 발생한 만큼 산불에 대한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불은 주로 영농부산물 소각과 담배꽁초 등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되므로 주민 스스로가 산불방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파쇄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사전에 안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모 착용 등 안전수칙을 지켜 작업을 진행했다.
한호상 면장은 “잔가지 파쇄기 작업단 운영을 통해 산불발생 위험을 사전에 제거함은 물론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차단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묘산면은 산불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산불없는 묘산면을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출처 : 합천일보(https://www.hap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