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산면 태양광 주민발전소 건립사업’ 업무협약 체결
발전수익금→ 묘산면 7개 마을 공동급식 추진
합천군은 22일 군수실에서 ‘묘산면 태양광 주민발전소 건립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 묘산태양광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묘산면 태양광 주민발전소 건립사업’은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댐주변지역 주민들의 지역특성화 공모사업 시행으로 지난해 8월에 최종 선정됐다. 묘산면 반포리 일원에 태양광발전소 400㎾를 설치해 발전수익금으로 7개 마을별(교동, 산제, 가야, 팔심, 반포, 봉곡1, 봉곡2) 점심급식소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6억 원으로 수자원공사에서 50%를 지원한다. 부지는 자체 마을기금으로 매입해 오는 2024년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끼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노인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 활력 증진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합천일보(https://www.hap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