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job)도 찾고 이력서 사진도 찍는 날”
합천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24일 군민체육공원에서
합천군은 지난 24일 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온라인 또는 축소 개최됐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안정기에 보다 많은 참여자를 확보하기 위해 주민서비스 박람회와 연계해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인 현황판을 제작해 구직자들이 합천군의 구인현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현황판의 QR코드를 찍으면 구인·구직 사이트인 워크넷으로 바로 이동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 구직 등록 후 상담과 함께 이력서를 작성하기도 하고, 주민서비스 박람회에 참여한 기관이 구인 신청을 하는 등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벤트 행사인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에는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하며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박람회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일자리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이력서 사진 촬영 이벤트는 구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거 같다”고 말했다.
문동구 군 경제교통과장은 “더 좋은 일자리를 발굴해 누구나 일하고 싶을 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구인 구직에 관심이 있는 군민은 언제든지 합천군청 제2청사 경제교통과 내 합천군일자리종합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상담(☎055-930-3394)을 받을 수 있다.
출처 : 합천일보(https://www.hap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