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책면 이효춘씨 농가, 합천서 올해 첫 벼 수확

올해 합천의 첫 벼 수확이 25일 쌍책면 사양리 이효춘 씨 농가에서 시작됐다.

쌍책면사무소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월에 파종 후 5월에 모심기를 했다. 이날 조생종 해담벼 2400kg ·60가마를 수확했다. 해담벼는 쌀알이 작고 윤기가 흐르며 밥맛이 우수한 벼품종이다. 추석명절 제수용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박은숙 면장은 “올 봄 가뭄으로 힘든 여건을 극복하고 풍성한 결실을 맺게됨을 축하드린다“며 ”영농철이 끝날 때까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다가오는 추석 대보름달처럼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출처 : 합천일보(https://www.hap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