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경남관광박람회 상품개발 어워즈 우수상 수상

합천군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2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안전하고 핫한 여름휴가지 합천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합천 홍보관 운영의 기획부터 마무리까지를 담당한 군 관광진흥과 최민철 주무관(왼쪽)이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에서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 사무국에서 주관했다.

군은 이번 박람회를 오는 7월 말에 개최할 합천바캉스 축제를 주제로 축제 행사의 컨텐츠를 사전에 체험해보고 관광객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컨셉으로 준비했다.

부스는 함벽루가 보이는 황강의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사장을 표현했다. 특히 합천호에서 황강을 따라 노니는 어류 중 베스를 비롯한 유해어종 잡기 등의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연일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종이배 만들기와 지구상 하나뿐인 부채만들기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한옥 숙박권 및 SNS업로드 이벤트는 젊은층에게 각각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를 통해 군은 올 여름 합천 방문예정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합천 방문객들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합천이 경남대표 관광지가 되도록 하겠다”며 “올 여름휴가는 합천바캉스 축제장을 찾아 힐링하고 가시라”고 전했다.

올해 합천바캉스축제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정양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된다.

출처 : 합천일보(https://www.hap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