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더위를 날려줄 물놀이장 7월 개장
– 회양관광지 물놀이장, 정양레포츠공원.대장경테마파크 바닥분수 가동 –
코로나19로 가동을 중단한 합천군 관광지 내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7월부터 정상 가동한다. 문을 여는 곳은 회양관광지, 정양레포츠공원, 대장경테마파크 이다.
<힐링과 즐거움이 가득한 곳, 회양관광지>
회양관광지 내 어린이 물놀이장은 7월 2일 개장하여 8월 28일까지 토·일 주말 운영한다. 피서 절정기인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매일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월요일 휴장한다. 다만, 8월 15일의 경우 정상 운영된다.
물놀이장 인근에 조성된 어린이 잔디썰매장도 함께 운영하여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하였다. 그간 주민들의 쉼터가 되었던 사수대공원도 지난 3월 계단 등 시설 정비를 마쳐 시원한 그늘과 합천호의 확 트인 전망을 제공한다.
삶의 여유를 찾고, 힐링과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으로 재탄생 된 합천회양관광지에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다운 황강과 모래사장을 곁에 둔 정양레포츠 공원>
정양레포츠공원의 바닥분수는 7월 2일 개장하여 8월말까지 두 달 간 매일 운영된다. 어린이 물놀이장도 정비 후 7월 중 개장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양레포츠공원에는 다목적광장, 계류, 산책로, 조경수 등이 조성되어 있고 특히, LED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에도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원 내에서는 그늘막 텐트 설치가 가능하며 포장음식과 지역 배달음식도 허용이 된다. 단, 캠핑장이 아닌 공원 내에서의 숙박과 취사 행위는 제한된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합천바캉스 축제가 개최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올여름에는 7월 30일 부터 8월 7일까지 총9일간 정양레포츠공원 및 황강 백사장에서 바캉스 축제를 추진할 계획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역사와 문화, 즐거움의 공간으로 재탄생한 대장경테마파크 >
지난 2월 설치한 대장경테마파크 내 바닥분수도 지난 6월 25일부터 가동을 시작하여 무더위에 지친 관광객과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대장경테마파크는 주말 및 계절별 이벤트 개최와 상설 체험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놀이 및 휴식시설 운영으로 인근 대도시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단위 생활여행객 수요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운영으로 대장경테마파크는 역사와 문화, 교육이 함께하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지역 대표 사계절 관광지가 되었다.
합천군에서는 3년만에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개장에 앞서 시설물 정기검사와 보수를 완료하였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청결한 시설 제공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수조청소가 이루어지며, 당일 사용한 물은 매일 교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