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면 봄맞이, 주말장터

삼가면 용계마을부녀회는 삼가한우를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토)과 17일(일) 삼가면 복지회관 주차장에서 봄맞이 ‘삼가주말장터’를 열었다.

삼가면은 2019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어 ‘왁자지껄 삼가삼심’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삼가주말장터는 2020년부터 용계마을(이장 이옥자)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삼가면을 찾는 고객들에게 판매하여 농가수익과 함께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중단되었으나 위축된 삼가 한우특화거리 및 삼가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삼가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해 달고나게임,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행사와 함께 주말장터를 열어 주민들에게 즐거움도 함께 선사했다. 경품행사는 오는 주말(23일,24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한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용계마을부녀회에서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토·일마다 삼가면 복지회관 주차장 내에서 ‘로컬푸드 삼가주말장터’를 운영하며,‘삼가삼심 사회적 마을관리 협동조합’과 삼가면 주민 누구나 참여해 로컬푸드를 판매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