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1년 공공데이터 우수기관’선정
합천군(합천군수 문준희)은 ‘2021년 공공데이터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공데이터 우수기관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전국 5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관 중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으로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국민 생활의 편의를 높인 합천군,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총 13개 기관이다.
합천군은 신규데이터 발굴 활동,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은 비정형 데이터 개방 추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지원 등 민간 중심의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기초자치단체 군부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합천군은 지난 10월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5개 우수기관에도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500만원도 함께 교부받는다.
이규수 행정과장은 “공공데이터가 군민이 직접 체감하기까지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많은 공공데이터가 개방, 활용되어 군민 생활편의가 많이 향상되었으면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