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 가을 수확철 일손돕기로 농촌 시름 덜어
합천군 합천읍사무소(읍장 김해식)는 지난 4일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합천읍사무소 직원 10여 명은 콩 수확을 앞두고 병원 입원으로 어려움을 호소한 합천읍 장계리에 거주하는 고령 농가(여, 80세)를 방문해 콩 뽑기 작업 등을 하며 농가에 힘을 보탰다.
김해식 합천읍장은 “가을철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덜고 농촌의 어려움을 살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수시로 살펴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