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곡면 본곡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덕곡면 본곡마을(이장 박남순)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되어, 26일 본곡마을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의 자발적인 참여․실천을 통해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산불 발생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남에서는 올해 2,102개 마을에서 참여했다.. 본곡마을은 자발적인 마을환경 정비, 입산자 계도 활동, 농업부산물․생활쓰레기 소각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소언효 덕곡면장은 “덕곡면에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주민들께서 다 함께 열정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신 덕분이다” 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산불 없는 덕곡면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