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로면, 해충없는 쾌적한 야로만들기 적극 추진

합천군 야로면(면장 박창열)은 면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유해 해충구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느때 보다 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높고, 철저한 위생 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야로면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주택가 하수구, 물웅덩이 등 모기·파리유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야로면은 지난 7월 유충서식 가능지를 파악 후 장마철 고온다습한 날씨의 지속으로 여름철 감염병 매개체인 위생해충 발생을 억제하고, 성충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하여 유충단계에서부터 예방적 조기 방제를 하고 있다.

 총 28명으로 구성된 이장협의회와 함께 방역취약지를 지정·분석해, 적합한 방역방법을 찾아 과립과 타블렛을 살포하여 효과를 극대화 했다.

정인구 이장협의회 회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 해충구제를 위해 집중방역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며 “청결하고 건강한 야로면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방역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열 야로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활동에 참여해 주신 이장협의회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꼼꼼하고 세심한 방역활동을 추진하여 면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