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선도지구) 준공식

– 『대야성 역사테마광장, 평생학습관』  역사 · 문화 · 교육 소통 공간 역할 기대 – 

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선도지구)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지난 15일 합천읍 대야성 역사테마광장 내에서 문준희 합천군수와 배몽희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윤철 도의원, 박찬희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 당일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상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참석인원을 대폭 줄이고, 축제형 행사를 지양,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성과와 노고에 대한 감사패 전달, 축사, 준공을 축하하는 테이프커팅과 시설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합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2014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선도지구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80억원을 확보,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와 위·수탁 협약 체결후 2018년 2월 시설공사를 착공하였으며, 합천문화복합희망센터조성(평생학습관), 대야성 역사테마광장 조성, 합천읍공동생활홈(교동마을회관) 리모델링, 황강로 역사문화경관길 정비 등의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개선과 함께 주민 역량강화사업을 진행 해왔다. 

지난 3월에 개관한 평생학습관은 군민이 주도하는 미래형, 사람 중심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설하여 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동마을회관은 내부 리모델링 통해 편안한 휴식 및 복지공간으로 재정비하고 마지막으로 6월 대야성 역사테마광장 준공을 끝으로 2014년부터 시작된 합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대장정이 끝이 났다.

준공식을 개최한 대야성 역사테마광장의 부지는 공원 유휴부지로 남아있던 곳으로 군민들에게 늘 아쉬움을 안겨 주던 곳이었으나, 금번 사업으로 지역민들의 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재탄생되어 많이 이들이 찾는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동욱 추진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합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지금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대야성 역사테마광장이 우리 군민뿐만 아니라 합천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도 볼거리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