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쌀 미국 첫 수출 길 올라
합천군과 합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대표 장문철)은 지난 17일 2021년산 쌀 첫 수출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하여 배몽희 군의회의장, 신재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동렬 농업유통과장, 강문규 농협군지부장, 손덕봉 합천호농협조합장, 장문철 합천유통(주)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첫 선적 물량은 1.2톤(312포/4kg)으로 금액은 5백만원이며 합천군과 합천농협연합미곡처리장은 앞으로 지역의 우수 농산물의 판로 개척 및 지속적인 수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쌀을 수입하는 업체인 꽃피는 아침마을 USA(CconmaUSA)은 미국 세리토스에 있는 무역회사로 주로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을 수입하며 세리토스, LA 등에 유통망을 가지고 있어 합천 쌀 해외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동렬 농업유통과장은 “쌀 수출 확대를 통해 코로나 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