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면 자원봉사회, 반짝반짝 대청소
가야면 자원봉사회(회장 오철근)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14일 구미 2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가정은 노인부부 가구이나 두 분 다 건강이 좋지 않아 청소며 정리정돈을 하지 못해 위생 상태가 좋지못해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가구였다.
자원봉사회에서는 냉장고에 방치되어 악취가 심한 음식물도 치우고, 방안곳곳에 있는 오물도 닦았으며, 어르신이 힘에 부쳐 방치했던 고장난 가전제품도 폐기처분 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오철근 회장은 “환경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고 어르신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된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이에 정순재 가야면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속에서도 한걸음에 달려와 언제나 내 가족처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가야면 자원봉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가야면 자원봉사회는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독거어르신 목욕, 밑반찬 지원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