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을 넘어 이웃사랑으로 가족사랑봉사단이 뭉쳤다
합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7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가족사랑봉사단 13가정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봉사활동에 대한 정기회의 및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자원봉사자로서의 전문적인 소양을 갖춰 알차고 내실 있는 자원봉사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 자원봉사기본소양교육, 역량강화교육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봉사활동을 매월1회 넷째 주 토요일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가족사랑봉사단 25가정 77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준희 군수는 “가족단위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가족사랑봉사단의 봉사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족사랑봉사단은 2020년 조직되어 코로나상황 속에서도 총6회 182명이 참여하여 우리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상규 단장 가족이 새내기부문에서 경상남도 건강가정지원센터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합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055)930-4732~5로 문의하거나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