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곡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한가위 쌀나누기 및 대청소 실시

합천군 덕곡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삼식).부녀회(회장 김순덕)는 지난 22일 민족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관내 12개 마을에 쌀나눔(20Kg 12포대) 및 마을별 버스승강장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친지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돼 온 주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차분한 분위기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최삼식.김순덕 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면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호 덕곡면장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추석을 맞아 지속적으로 선행을 베풀고 있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고향 방문이 어렵겠지만, 모든 향우분들이 마음만은 고향의 부모·형제와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한가위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