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0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주최하는 2020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144개 지자체의 353개의 사례를 심사한 결과 최종 90개 사례가 수상됐다.
합천군은 군수의 핵심공약인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과 산림훼손 없는 수상 태양광 설치 등을 주제로 응모하여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우수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합천형 그린뉴딜 사업인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는 쌍백‧삼가와 청덕에 각 1개소씩 조성을 추진 중이며 2조 3천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하여 1,350MW급 청정에너지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주민에게 성과를 공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환경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참여형 신재생 에너지 사업인 합천댐 수상태양광은 924억원의 예산으로 40MW급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의 투자와 투자이익 환원을 통해 에너지와 경제의 자립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주택, 경로당, 공공시설 등에 보급하는 그린리모델링을 적극 추진 중이며, 경제와 환경을 살리고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합천군은 올해 5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경남도내 군부 1위로 A(우수)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까지 수상하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증명했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군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의 우수성과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정부의 그린 뉴딜을 선도하고 미래 세대와의 공존과 번영을 위해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 사업 등 그린 에너지 정책을 착실히 추진하여 경제 발전과 환경 보존이 양립하는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