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맞춤형 직무연수, 교사가 최고의 콘텐츠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에 적합한 수업 모델을 찾기 위해 마련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연수 개강

경상남도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미)은 5월 13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40분 까지 관내 초등학교 교사 18명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에 적합한 수업모델을 찾기 위한 쌍방향 온라인 연수를 개강하였다.

이번 현장맞춤형 직무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한 방안으로, zoom을 활용하여 원격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zoom 활용 수업 콘텐츠 실연, 스마트폰 활용 수업 영상 만들기, 파워포인트 활용 수업, 디지털드로잉을 활용한 캐릭터 활용 수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총 32시간으로 계획된 이 연수는 집합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5월13일부터 7월1일까지 수요일마다 2시간씩 16시간 쌍방향 온라인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집합이 가능한 8월 29일, 9월 19일 토요일 2회 16시간은 오프라인 대면으로 연수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김경미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코로나19로 원격수업에 대한 연수의 필요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적절한 내용으로 쌍방향 온라인 연수가 이루어지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아주 크다. 매주 같은 시간에 연수 참여가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힘든 만큼 선생님들의 원격 수업에 대한 역량이 높아질 거라 예상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