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홍 어린이문학관 출판기념회와 시낭송회
합천군과 (사)향파이주홍기념사업회는 지난 30일 오후 7시 이주홍 어린이문학관 세미나실에 정판용 합천군 부군수와 향파 이주홍선생기념사업회 관계자, 입주작가, 시창작교실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이주홍 어린문학관 문학레지던스사업 창작품 출판기념회 및 시낭송회를 가졌다.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해온 문학레지던스 사업과 시창작 교실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향파기념사업회 심재상 회장은 인사말에서 “10월의 마지막을 문학과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문학레지던스 사업 입주작가와 시창작 교실 수강생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출판을 기념하는 축하 떡을 자른 후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창작시 낭송회가 진행되었고, 입주 작가들과 시창작 교실 수강생들의 빼어난 시 낭송 솜씨에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작가로 창작품 출판기념회와 시낭송회에 참가한 박영수 선생은 “우연한 기회에 입주 작가로 참여하게 되었지만 문학과 창작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한 면을 찾은 좋은 기회였다” 며 “이런 기회를 준 합천군과 기념사업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19 이주홍 어린이문학관 문학레지던스 사업은 지난 5개월간 이주홍 어린이문학관에서 입주작가들의 창작활동, 시창작 교실 운영, 문학특강, 걸개 시화전 등의 일정을 소화했으며 이날 출판기념회와 시 낭송회를 끝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