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면,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경로위안잔치

율곡면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율곡농협 유통센터 앞마당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000여명을 모시고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경로위안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율곡면분회(분회장 김창순)에서 주최하고 율곡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재용)·부녀회(회장 이다윤)에서 주관, 합천군과 율곡면 기관․사회단체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문준희 합천군수, 석만진 군의회의장, 박중무.정봉훈 군의원, 신효정 국회의원 사모님, 이성출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기관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해 주었다.

식전행사로 영전초등학교 학생들이 멋진 댄스 공연을 펼쳐 행사의 흥을 북돋우며 참석 어르신들께 많은 기쁨을 드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율곡면 수남경로당 회장 김자원씨가 군수 표창패를 받았으며, 전 율곡면 노인회 분회장 이규수씨와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김영철씨, 김순화씨가 노인회 분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새마을회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음식과 다과를 대접했으며, 초청가수 공연, 각설이 타령과 더불어 푸짐한 경품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율곡면 새마을협의회 이재용 회장은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정성스럽게 음식을 장만했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