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 제16회 읍민체육대회 및 경로위안잔치

종합우승 영창팀, 준우승 장인팀, 종합3위 자산팀

합천읍체육회(회장 전점현, 명예회장 이재학 읍장)는 지난 4일 오전 10시 합천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문준희 군수, 석만진 군의장, 김윤철 도의원, 최정옥 부의장 및 군의원, 이성출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장, 이한익 합천읍 노인회분회장, 유관기관·사회단체장과 재외향우, 합천읍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합천읍민의 날 기념 제16회 읍민체육대회 및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하였다.

이날 1부 행사는 체육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하여 경과보고, 노인강령낭독, 공로패 수여, 대회사, 축사 순으로 개회식을 가졌고 노인건강체조단의 공연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한궁, 투호, 링걸이, 고무신 멀리차기 등 4개 종목 경기에 22개 마을에서 10개 팀으로 나누어 참가하여 읍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종합우승은 영창팀, 준우승은 장인팀, 종합 3위 자산팀이 차지하였다.

3부 행사는 마을대항 노래자랑 경연과 초청가수 공연 후 김치냉장고, 세탁기, TV, 한방보약 등 많은 경품 추첨으로 읍민들의 흥을 한껏 북돋워 주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합천읍 기관사회단체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체육회와 청년회가 협의를 거쳐 읍민체육대회와 노인 경로잔치를 통합 개최함으로써 읍민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전점현 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모든 읍민이 하나가 되어 함께 즐기면서 삶의 활기를 되찾고 고향 사랑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키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학 읍장은 “읍민체육대회와 노인 경로잔치를 통합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읍민과 재외향우님들, 기관단체장님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합천읍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