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가야면민체육대회 개최
합천군 가야면(면장 김배성)과 체육회(회장 이용학)는 지난 28일 해인중학교 운동장에서 문준희 군수를 비롯해 김윤철 도의원, 신명기․장진영 군의원, 관내외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가야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잔치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면민체육대회는 가야면 어르신 건강체조단의 건강체조, 난타공연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문준희 군수의 축사와 마을별 입장식에 이어진 개회식 후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화합계주 등 민속놀이와 가야면민으로 구성된 가야산밴드 공연, 마을별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본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면민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마을별 노래자랑 경연대회에는 각 마을별 끼와 재능을 겸비한 대표들이 출전해 저마다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내며 전 면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으며, 진행 중간에 기관사회단체에서 협찬한 자전거, TV, 선풍기, 냉장고 등 각종 경품추첨을 통해 면민들의 흥을 한껏 북돋워 주었다.
김배성 가야면장은 “행사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체육회와 기관단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가야면이 한층 더 발전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용학 체육회장은 “흐린 날씨 속에서도 많은 면민들이 참석해 안전사고 없이 모두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는 인사로 마무리했다.
이날 체육대회의 결과는 성기리가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준우승 사촌리, 3위는 치인리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