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병중학교, 2019 경상남도 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축구부문 우승
합천 대병중학교(교장 박종기) 대병FC가 2019 경남 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축구부문 우승을 차지하였다.
합천군 선발팀 대병FC는 지난 12~13일 진주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9 경남 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 창녕군 선발팀 창녕중을 2대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하여 함안군 선발팀 군북중(경남FC 유스팀)을 2대1로 꺾는 쾌거를 이루었다.
합천 대병중학교(교장 박종기) 대병FC는 2016년 축구부 창단 이후, 첫 우승을 기록하며 감격의 순간을 맞이하였다.
결승전 다운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대병FC 주장 김동현은 후반 종료 2분 전, 1대1로 양 팀이 팽팽히 맞서고 있던 상황에서 오른발 감아 차기를 골로 연결해 대병FC의 첫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대병FC의 창단부터 선수들을 지도한 유선욱 감독은 “항상 볼과 함께하는 훈련을 강조하였고 경남을 연고로 하는 프로 산하 유스팀을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것에 큰 의미를 둔다.” 라고 우승 소감을 피력하였다.
박종기 교장은 “우리 선수들이 평소에 열심히 노력한 것이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며 체력적으로 힘들어 쉽지 않은 경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우승의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