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마지막 20년을 함께할 친구가 있습니까?
“미래의 노후”
대만에서 “미래의 노후”라는 주제로,
웹 영화가 많은 네티즌의 공감을 샀다고 합니다.
영화는,
산속에서 혼자 사는 노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네명의 자식들은 모두 장성해 교수가 되었거나 해외에 나가 장사를 하고 있고, 노인만 자식들이 모두 떠난 산골집에서 혼자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과 손자가 멀리서 찾아온다는 소식에 그는 정성껏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곧이어 오지 못한다는 전화를 받게되고, 준비했던 음식들은 주인을 잃고 맙니다.
이때,
창밖의 하늘마저 우중충해지고 노인은 친구를 불러 함께 식사 할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누렇게 색이 바랜 낡은 수첩을 한참 동안 뒤적거려도 함께 식사할 만한 친구를 찾지 못합니다.
마침내, 창밖에서는 비가 쏟아져 내리고,
결국 노인은,
부엌 식탁에 앉아 가득 차려진 음식을 홀로 먹게됩니다.
마지막 장면 위로,
“인생의 마지막 20년을 함께할 친구가 있습니까?”라는 자막이 흐릅니다.
대만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 ‘우뤄취안 著, “우리는 그렇게 혼자가 된다”는 미래, 나의 자화상은 어떤 모습이 될지 잠시 명상에 잠기게 합니다… !
노후의 친구는
첫째: 가까이 있어야 하고
둘째: 자주 만나야 하며
셋째: 같은 취미면 더 좋습니다.